웅진OPMS

하루 10분 두뇌 사용법

박상곤 | 미다스북스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능력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두뇌가 핵심이다! 당신의 머리는 나쁘지 않다, 다만 훈련할 기회가 없었을 뿐 하루 10분 생각실험으로 당신의 두뇌를 바꾸어라! 왜 우리의 사고는 편향되는가? 이유는 두뇌의 게으름! “그동안 우리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말은 ‘지금껏 항상 그렇게 했어’라는 말이다.” _ 그레이스 호퍼 한 실험이 있다. 무작위로 많은 실험자를 뽑은 다음 그들에게 먼저 1에서 100까지 쓰여져 있는 카드 중에서 무작위로 카드 한 장을 뽑도록 했다. 그 후 그들에게 뽑은 숫자를 보여준 다음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 중 유엔에 가입한 나라가 몇이냐 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질문의 결과는 어떠했을까? 우리는 살아가며 삶의 많은 결정과 판단을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관성에 따라 내리곤 한다. 앞의 실험의 결과 역시 그러한 모습을 명확히 보여준다. 실제 아프리카의 유엔국 가입수와 상관없이 첫 번째 실험에서 큰 수를 뽑은 사람일수록 두 번째 실험에 대답한 수 역시 컸던 것이다. 그런데, 할인판매와 광고를 볼 때마다 손가락이 근질거리고 그럴듯한 수치와 통계자료로 가득한 뉴스와 방송을 보며 그저 타성적으로 고개를 끄덕거리고만 있는 우리의 모습은 사실 앞의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다. 지금은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우리의 뇌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활동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꿈을 현실의 일부로 간주하기까지 한다. 이렇듯 하루 24시간을 쉴 틈 없이 움직이는 두뇌는 어지간한 일을 ‘복잡하게 처리하는 것’을 싫어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복잡하게 처리할 일이 생길 때 우리의 두뇌는 말 그대로 ‘게으름’을 피운다는 것이다. 이러한 게으름을 우리는 ‘선입견’, ‘타성’, ‘정신적’ 고착이라 부른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닻 내리기 효과Anchoring effect’라고 한다. 일단 외부에서 주어지는 기준이 마음속에 닻을 내리게 되면 사람들은 기준점을 중심으로 판단하게 되고 이로 인해 ‘편향Bias’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정신적 고착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당신의 생각을 스마트폰에 맡기지 마라! 이러한 정신적 고착의 영향은 인터넷,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지식이 넘쳐나는 오늘날 더욱 심각한 경향이 되어가고 있다. 정보 통신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간편한 검색에 의존해가고, 그렇게 얻어지는 방대한 지식에 말 그대로 자신을 내맡기게 된다. 정작 그러한 방대한 지식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 그리고 이 지식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전혀 모른 채 그저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동적으로 흘러가는 삶, 생각을 기계에 내맡겨버리는 삶을 살게 되고 마는 것이다. 이른바 생각의 아웃소싱이다. 생각의 아웃소싱의 악영향은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차례대로 나타난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고, 취직했더니 회의 시간마다 꿀 먹은 벙어리, 힘들게 관리직에 올랐지만 설득력은 바닥을 친다. 뉴스와 광고를 보아도 타성적으로 고개만 끄덕거릴 뿐, 화려하고 일면 방대하기까지 한 정보의 이면을 꼭 집어내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우유병에 우유가 반쯤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이 비었다’ 또는 ‘반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우유병에 물이 반쯤 있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반이 차 있다’ 또는 ‘반이 있다’라고 말한다. 우유병에 우유가 채워져 있는 상황이라면 꽉 찬 우유병에서 우유가 줄어들었다고 보지만, 우유가 아닌 물이 들었다면 빈 우유병에 채워졌기 때문에 반이나 차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렇게 상반적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정보의 이면을 알고 제대로 활용하는 이는 인생의 승자가 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을 잘하고 싶은가? 문제 해결의 종결자가 되고 싶은가? 의사소통의 달인이 되고 싶은가?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싶은가? 협상에서 더 큰 것을 얻고 싶은가? 회사에서 승진하고 싶은가? 신제품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가?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인생의 가치를 증대하고 싶은가?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한 생각의 힘’이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생각 플랫폼’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

저자소개

박상곤 경영 및 솔루션 컨설턴트, 경영작가.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과 미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세계적인 외국계 하이테크회사에서 기획 및 인사업무를 담당한 후, 연구원 및 컨설턴트로서 대기업, 정부중앙부처, 공기업 등에서 경영혁신, 경영전략, 조직혁신, 변화관리에 관한 컨설팅을 수행하였다. 현재 세계 최대의 기업용 IT회사 중 하나인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부문 상무로 솔루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중앙부처의 정보화 자문위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변화, 리더십, 관계력, 창의력, 인간의 사고와 행동, 행복, 긍정심리 등과 기업용 정보시스템의 미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생각의 혁신’이 인류의 미래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약 20여 년이 넘게 생각의 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오고 있다.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의 비즈니스 컨설팅과 IT 솔루션 컨설팅의 경험을 통해 이러한 생각의 힘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해오고 있다.다양한 분야의 생각의 혁신이 자유롭게 융합되고 발전되어가는 장(場)을 의미하는 ‘생각 플랫폼(Thinking Platform)’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였고, 스스로 ‘생각 플랫폼 아키텍트(Thinking Platform Architect,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각 플랫폼을 설계하고 확장시키는 사람)’로 불리길 원하고 있다.《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톰 소여가 가르쳐준 변화의 기술》, 《상상력발전소》, 《긍정조직혁명》 등을 썼고, 《오라클의 성공로드맵》을 번역했다.

목차

프롤로그 하루 10분 생각의 차이가 사람의 ‘격’과 ‘결’을 바꾼다! 12 Step 1 생각을 바꾸려면 우선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라 생각해보기 당신도 ‘생각의 혁명가’가 될 수 있다 36 얽매이지 말라! 그것이 곧 생각 혁신의 시작이다 39 당신을 방해하는 세 가지 습관? 집착, 편리, 다수결! 46 Step 2 지금부터 10%씩 비틀어 생각하라. 단,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 조금씩 다르게 움직여라! 관성은 사라진다 58 창의적이려면 독특해야 한다 67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알고 있는 것을 버려라 75 ‘우리’를 변화시키려면 ‘나’부터 바꿔야 한다 78 Step 3 잠들어 있던 99% 진짜 나를 깨우는 방법 생각해보기 생각의 샘, 두뇌를 극대화하는 여섯 가지 방법 94 생각 깨우기 실험, 출발은 당신의 머릿속부터다 103 Step 4 진짜 나를 깨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적 전략 생각해보기 수렴과 발산,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두 개의 사고 130 진짜 생각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장애물 134 창조적 해답을 찾아내는 네 가지 방법 148 창조적 방법을 ‘나’는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164 Step 5 당신의 두뇌를 약동하는 생각 플랫폼으로 만드는 8가지 방법 생각해보기 생각 플랫폼을 만드는 스마트한 생각 실험 182 발명에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185 과학실험에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205 교실에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224 탐정에게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242 광고에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256 개그콘서트의 웃음에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275 미술에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296 만화에서 생각의 혁신을 배우다 320 실험을 마치며 333 에필로그 생각은 당신을 바꾸고 세상을 만든다. 새롭고, 아름답게 335 한 편의 시詩 신神의 선물 344 참고 문헌 346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