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

얀 필립 젠드커 | 쌤앤파커스
  • 등록일2018-05-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9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영원불멸의 숭고한 러브스토리!

얀 필립 젠드커의 첫 번째 장편소설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 어느 날 앞을 볼 수 없게 된 소년과 두 다리로 걸을 수 없는 소녀가 만나 하나의 영혼이 되고, 물리적 거리의 장애와 시간의 부식력을 거스르는 완벽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사랑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고, 사랑을 신뢰하는 이들에게 신념을 주는, 감동과 매혹의 소설이다.

어느 날 앞을 볼 수 없게 된 틴 윈과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으나 아름다고 기품 넘치며 모두에게 존경받고 사랑받았던 미밍. 틴 윈은 미밍의 도움으로 보는 것은 단지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게 아니라 영혼으로 느끼고 귀로 들으며 가슴으로 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두 사람은 상대의 영혼을 깊이 탐구하며 서로가 온전한 하나를 이루는 반쪽임을 알게 되지만 틴 윈은 업보를 갚으려는 부자 고모부에 의해 강제로 수도 양곤으로 끌려가고, 그곳에서 눈을 뜨게 되나, 다시 뉴욕으로 떠나게 되며 두 사람은 그 후 35년이란 시간을 헤어지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얀 필립 젠드커 Jan-Philipp Sendker는 1960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스테른》지의 미국 특파원,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아시아 특파원으로 지냈다. 2000년에는 중국에 관한 논픽션 《만리장성의 균열Cracks in the Great Wall》을 출간했다.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은 “아빠 가슴에서 쿵쿵 소리가 나요!”라며 아빠의 심장 소리 듣기 놀이를 즐기던 두 살배기 아들과의 경험에서 처음 착상이 떠올랐다. ‘멀리에서도 누군가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심장 소리가 사람마다 다 다르고, 감정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목소리처럼 심장 소리가 달라진다면?’ 이 아이디어는 특파원 시절 방문했던 미얀마에서 만났던, 잔인한 군사정권 지배하에서도 유머 감각과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나간 미얀마인들을 떠올리며 그의 첫 소설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로 태어났다.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은 2002년 독일에서 출간되어 서점 주인과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화제에 오르며 전 유럽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12년 영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매체의 찬사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은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2014년 1월 《심장 박동을 듣는 기술》의 후속작 《잘 조율된 심장A Well-Tempered Heart》을 발표하며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을 좋아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전작을 읽었으며 위화와 이사벨 아옌데, 가브리엘 마르케스를 사랑하는 그는 현재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하며 차기작을 집필 중에 있다.

목차

1부/2부/3부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