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물탱크 정류장

태기수 | 생각의나무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38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1998년 「현대문학」에 `소와 양`을 발표하며 데뷔한 작가 태기수의 장편소설. <물탱크 정류장>은 `물탱크`라는 장소가 현실과 환상을 이어주는 매개로 작용하며, 주인공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무의미하고 삭막한 일상과 그 안에서 느끼는 인간의 실존적 문제를 숨 가쁘게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며, 나의 존재를 규정짓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대인의 삶,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에서 우리는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작가는 이 책에서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개인주의와 무관심, 그리고 그 속에서 자라나는 현대인의 불안과 소외를 몽환적인 이야기들과 독특한 소재, 속도감 있는 전개로 절묘하게 형상화시켰다.

저자소개

저자 : 태기수
196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월간 〈현대문학〉 7월호에 신인 추천 공모에 중편 소설 『소와 양』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누드 크로키』를 펴냈다. 청소년을 위한 평전 『과학의 전도사 리처드 파인만』을 썼으며, 우리 고전을 읽기 쉽게 쓰는 작업에도 참여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영웅의 별을 가슴에 품은 유충렬』이 있으며, 공동 작품집으로 『피크』 『캣캣캣』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그가 나를 훔쳐갔다
오픈 유어 아이스!
골프 레슨
몽상공학자
물탱크 사내
노란, 잠수함과 저수지
BANG
제2장 나도 그를 훔쳤다
헉슬리의 물탱크
더 게임
편집 당하는 일상
새로운 거주자들
물탱크 밖으로
제3장 새로운 시작과 끝
결혼사진
변태
네 박자로 흐르다
모란
역습
제4장 물탱크여, 다시 한 번
도망 중인 일상
굿바이, 모란
주검들
출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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