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주의에서 벗어나 ‘협력하는 유전자’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살펴보자. 저자인 요아힘 바우어는 독일의 저명한 신경생물학자로, 최근의 관찰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화에 관한 핵심 이론을 명쾌히 설명하고 있다. 대량멸종 속에서 생명을 지구상에 살아남게 한 세 가지 조건은 바로 협력, 창의력, 커뮤니케이션이다.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발달한 문명을 이룬 것은 인간이 협력, 창의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생물학의 기본원칙에 가장 적합한 개체였고, 이런 세 가지 기본 원칙을 활용하여 스트레스에 지혜롭게 대처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 요아힘 바우어
소개 : 1951년 독일 튀빙겐 출생. 분자생물학과 신경생물학을 전공한 독일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다.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의 인턴을 거쳐 현재 심신상관 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뮌헨의 ‘교육자들을 위한 건강 연구소’소장이며,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여러 개의 학교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면역과 알츠하이머의 관계를 생물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연구하여 ‘독일 생물학 및 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오르가논 상을 받았다. 저서로 <몸의 기억Das Gedaechtnis des Koerpers>(2002),<왜 나는 네가 느끼는 걸 느낄 수 있는가?Warum ich fuehle, was du fuhelst>(2005),<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원칙Prinzip Menschlichkeit>(2006),<학교를 칭찬하라Lob Der Schule>등이 있다.
01 생명은 얼마나 유일무이한 선물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획, 생명 프로젝트
02 생물학적 사고의 혁명 창의적인 시스템을 갖춘 게놈과 세포
03 유전자의 놀라운 능력 생명의 기원도 아니고 독자적인 행위자도 아닌
04 현대적 세포의 등장 생물학적 외관의 전제조건
05 생명체 바디플랜의 신비로움‘캄브리아기의 폭발’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나?
06 종들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진화의‘공장’
07 포유류로 가는 길‘에오마이아Eomaia’에서 인간으로
08 이기적 유전자와 공격적 충동 인간의 공격성은 사라질 수 있을까?
09 과학자, 심리학자,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다윈 이론 수립, 심리학 저서와 생애
10 다윈 이후의 새로운 이론 오늘날 신학이 갖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