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의 변화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톰 소여의 모험’은 1876년에 발표된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의 대표적인 소설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톰 소여의 모험’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등장하지만 톰 소여의 ‘페인트 칠 사건’은 다양한 시사점을 주는 변화의 기술에 대한 프리즘이다. 이 한 장면에서 변화의 모티브를 얻어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벌로서 행해야 하는 페인트 칠을 재미있는 이벤트로 변화시킨 톰, 앞다투어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자기가 가진 소중한 것들을 톰에게 준 많은 아이들. 이러한 변화는 기존에 우리가 학습한 많은 변화 프로그램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변화의 비밀을 파헤쳐 6가지 변화의 기술로 정리하고 알기 쉬운 예화들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주인공은 ‘체인지’이고 대기업의 변화관리 추진자이며 톰 소여의 친구이다. 페인트 칠 사건 후 30여년이 지나 톰은 최고의 변화관리 컨설턴트가 되었고, 톰과 체인지는 30여년 만에 만나게 된다. 톰은 자기가 어렸을 때 겪은 ‘페인트 칠’ 사건을 모티브로 6개의 변화비밀을 밝혀 냈고, 이러한 모티브를 기반으로 ‘변화공장’ 즉, 변화관리 전문연수원을 설립하여 개인과 조직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인공이 톰을 통해 자신과 그가 속한 조직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해 주고 있다.
박상곤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과 미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세계적인 외국계 하이테크회사에서 기획 및 인사업무를 담당한 후, 연구원 및 컨설턴트로서 경영혁신, 경영전략, 조직혁신, 변화관리 등에 대하여 대기업, 정부중앙부처, 공기업 등에서 컨설팅을 수행하였다. 현재 세계최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회사인 오라클의 수석컨설턴트로서 전략경영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정보화 자문위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변화, 리더십, 위기관리, 관계력, 창의력 등과 기업용 정보시스템의 미래 등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2004), 전사적 자원관리(ERP)(2005)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오라클의 성공로드맵(2001)이 있다.
프롤로그 톰소여를 만나다 오리엔테이션에 가다 두 개의 문에 이르다 내면의변화 “사람의 생각, 마음, 행동을 변화시키는 문”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열정, 용기, 인내로 마음을 단련하라 행함으로 말하라 관계의 변화 “정보, 영향력, 신뢰를 얻게하는 문” 밖을 보고 감각을 일깨워라 생존을 위한 영향력을 높여라 신뢰로 손을 잡아라 명예의 전당에 가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