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블라인드 스쿨

정강철 | 휴먼앤북스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84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장편소설 3,000만 원 공모 당선작. 정강철 작가는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이다. 이 소설은 현직 교사인 작가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생생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현장에서 느껴온 주제의식과 작가로서 인정받은 필력이 만나, 술술 잘 읽히면서도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비교적 평범했던 학생 `신화`가 무단결근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교육현실에 짓눌리고 갇혀 충동적인 반항과 일탈을 벌이는 학생의 모습, 교직에 회의를 느끼거나 변화하는 교육 현실 앞에 무기력하게 함몰되는 교사의 모습, 아이의 미래를 볼모로 잡혀 죄인이 되고 마는 학부모의 모습이 개연성 있게 제시해, 읽는 내내 각 주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여실히 깨닫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정강철 소개 :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1987년 에 소설 이 당선되었고, 198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이, 1993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소설 가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장편소설 《신 · 열하일기》를 발표했고, 《전남일보》에 소설 를 연재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공모에 《블라인드 스쿨》이 당선되어 수혜를 받았다.

목차

학교 가는 길 플라타너스 이유를 말해봐 아큐를 보는 눈 봄날은 온다 길은 걷는 쪽으로 나 있다 우리는 죽어 장작불로 사라지더라도 숨어버린 계절 카타콤 클럽 작고 야윈 무릎 오렌지 마멀레이드 호두알 소리 몸살 때리지 마세요 나비 학교 작가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