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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문학의 뿌리를 말하다

기초교육원 / 박완서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5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글 쓰는 일을 피할 수 없었던 운명.
박완서 문학세계의 자취를 더듬어본다.

작가 박완서가 관악초청강연을 찾은 수많은 청중 앞에서 ‘나는 왜 쓰는가’를 고백한다. 문학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었던 어머니와 함께한 유년기, 참혹하게 가족을 잃고 살아남아야 했던 6.25의 아픔. 고통스러운 시대에 대한 증언이기도 하고 복수이기도 한, 그러면서도 치유와 위안을 주었던 그녀의 운명 글쓰기. 그 운명은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다란 울림으로 자라나 또 다른 이의 삶을 움직였다. 작가는 자신의 문학적 자양분이 된 지난 시간을 털어놓음으로써 그의 문학, 그 단단한 뿌리와 알알이 들어찬 결실을 함께 맛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관악초청강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관악초청강연"프로젝트는 전공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시대와 사회의 흐름, 폭넓은 교양 전반에 걸친 충분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인문·사회·예술·과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강연자들이 이 기회를 통해 여러 청중과 교감해왔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다시 책으로 출간되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은 지난 2002년 기초교육 전담부서로서 설치되었다. 학내 구성원을 위해 학과와 학문분과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교과, 비교과의 기초교양과목 및 특별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화의 장을 통해 길이 너무 많아 길을 찾기 어려운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이웃의 삶에 대해 세상과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관악초청강연』 단행본 간행을 기획했다.

목차

대화의 장을 열며
강연자 머리말
1부 강연
2부 패널 질문과 토론
3부 보면서 읽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