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100세인 이야기

박상철 | 샘터사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82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멋진 장수시대를 여는 주인공들에게 배우는 우리의 미래!

마지막까지 참다운 장수의 삶을 살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100세인 이야기』. 단순히 어디서 살고 무엇을 먹느냐의 문제가 아닌 백세인을 둘러싼 가족과 이웃과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엮었다. 그들이 백 년을 살아오며 느꼈던 사랑과 아픔, 안타까움, 반가움 등의 감정이 펼쳐진다. 지금도 그들이 꿈꾸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은 나이의 한계를 넘어 인간을 참되게 이해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대부분의 장수인들은 성격이 활달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전남 담양군의 신계순 할머니를 만나던 날 저자는 마루에 평상에 모인 동네 아낙들을 함께 만난다. 처음에는 조사단이 찾아와서 모여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곧 아직도 이웃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할머니의 성격 덕분임을 알게 된다. 흔히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 같은 나이 백세가 되어도 일을 하고, 질투를 하고, 사랑을 한다.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 백년해로하며 지내는 부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백세인. 대부분은 19세기 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격동을 지내온 사람들이다. 전통적 사고와 관습의 변화를 슬기롭게 이겨낸 역사의 증인인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우리 사회와 가족을 바라보는 참신한 시선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_ 박상철
‘장수의 비밀을 아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계적인 장수과학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로 현재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및 교육과학기술부 노화세포사멸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생명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건강보다 참된 것은 없다》《한국의 백세인》등이 있다.

목차

백세인을 찾아서
제1장 “죽을 때나 눕지”
제2장 “빈둥대려면 왜 살아”
제3장 “영감이 지금도 건드려”
제4장 아들이냐 딸이냐
제5장 백 살 시어머니, 여든 며느리
제6장 동갑내기 백 살 친구
제7장 그리움만 쌓이네
제8장 남몰래 흘리는 눈물
제9장 “여기가 내 고향”
제10장 “한국은 좋은 나라라며?”
다시, 超백세인을 찾아서
부록 | 건강 장수가 자연의 순리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