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따뜻한 동행자를 만나다!
신앙을 일깨우는 글로 많은 신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온 손희송 신부의 수필집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인생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걸을 때’, ‘시련의 먹구름으로 캄캄할 때’, ‘유혹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전한다. 우리 곁에는 항상 작은 천사들이 있고, 늘 하느님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감동 있게 들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활을 증거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정 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거룩하게 살 수 있는 방법과 아름답게 늙어 가는 방법 등을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해 준다. 특히 신학생을 가르치는 사제답게 사제를 ‘도로 표지판’, ‘여행 가이드’, ‘험한 세상을 건너는 다리’라고 말하며, 진정한 사제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준다. 간결한 문체 속에 배어나오는 저자의 삶의 지혜와 철학, 신앙의 향기를 깊이 느낄 수 있다.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나 1986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1992년 귀국하여 1994년까지 서울대교구 용산성당에서 주임 신부로 일했으며, 1996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이며, 저서로《그리스도교 신학의 근본 규범인 예수 그리스도》,《열려라 7성사》,《성사 하느님 현존의 표지》,《나에게 희망이 있다》,《주님이 쓰시겠답니다》,《신비를 만나는 사람들》,《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 등이 있다.
머리말_따뜻한 동행
제1부 인생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걸을 때
5원의 행복 / 나의 천사들 / 인생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걸을 때 / 시련의 먹구름으로 캄캄할 때 /
유혹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제2부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십시오
어둠을 탓하기보다 스스로 작은 빛이 되어라! / 큰누나처럼 푸근했던 수녀님 / 성가정을 이루는 법 /
희망과 위로가 되는 성인들 / 성모님을 공경하는 이유
제3부 침묵 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제
사제는 도로 표지판 / 사제는 여행 가이드 / 사제는 험한 세상의 다리 / 내 친구 봉경종 신부 /
부활을 체험하다!
제4부 마음의 환경 보호
직업을 성직으로 여긴다 / 고정 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려면 /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 죽음을 기억하라! /
마음의 환경 보호 / ‘전생’과 ‘환생’
맺음말_단순하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