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 문예출판사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5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도련님』은 사후 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작품이다. 소설 『도련님』에는「도련님」외에「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와「런던탑」이 수록되어 있다.「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는 국내 최초로 번역된 작품으로 우연히 들은 이야기 때문에 불안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하루를 묘사한 것이고「런던탑」은 저자가 유학 시절 런던탑에 가서 보고 느낀 것을 기행문 형식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저자소개

도쿄[東京] 출생. 본명 긴노스케[金之助]. 도쿄대학교 영문과 졸업. 제1고등학교 시절에 가인(歌人)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를 알게 되었다. 도쿄고등사범학교 ·제5고등학교 등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1900년 영국에 유학한 후 귀국하여 제1고등학교의 교사로 재직하였고, 1905년에 《호토토기스(두견)》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1905∼1906)를 발표하였다. 1907년에 교직을 사임하였으며 아사히[朝日]신문사에 입사하여 《우미인초(虞美人草)》를 연재하고 《도련님》(1906) 《풀베개[草枕]》(1906) 등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풍은 당시 전성기에 있던 자연주의에 대하여 고답적 ·관상적(觀賞的)인 입장이었으며, 그후 《산시로[三四郞]》(1908) 《그후》(1906) 《문(門)》(1910)의 3부작에서는 심리적 작풍을 강화하였고, 다시 《피안 지나기까지》(1912) 《마음》(1914) 등에서는 근대인이 지닌 자아 ·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쳤다.

목차

너구리는 나 같은 막무가내를 앉혀놓고 마구 억지 주문을 늘어놓았다. `그렇게 잘난 사람이 월급 40엔 받고 이런 촌구석까지 왜 오겠냐? 인간이 다 거기서 거기지, 열 받으면 한판 붙기도 하는 거지` 하고 생각했다. 어려운 자격을 갖춰야만 교사가 될 수 있다면 사람을 고용하기 전에 말을 했어야지 (…)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교장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는 못 하겠습니다. 이 임명장 도로 받으시지요''라고 말했더니 교장은 너구리 같은 얼굴에 눈을 더 똥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