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조선인 박연 상

홍순목 | RHK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모국을 가슴에 묻고 조선에 헌신한 벽안의 무관! 한국 최초의 귀화 유럽인 박연의 삶을 그린 소설 『조선인 박연』 상권. 380여 년 전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조선에 표착한 네덜란드인 얀 얀스 벨테브레. 네덜란드동인도회사 선원으로, 동양의 바다를 주름잡던 해적으로, 조선의 훈련도감 내 외인부대의 대장으로, 조선의 화포무장에 기여한 무관으로, 모국 동포 하멜에게 조선의 말과 풍속을 가르친 통역관으로 파란만장하게 살다간 인간 박연의 생애를 추적한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많은 부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그의 삶을 되살려냈다. 인조 5년, 네덜란드동인도회사 선원 출신의 해적 벨테브레가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조선 땅에 표착한다. 조선에 들어온 외국인은 돌려보내지 않는다는 국법에 따라 벨테브레는 일행과 함께 경주부 관아로 압송되고, 옥사에서 훈련도감의 젊은 낭청 이완과 조우한다. 탈출을 시도하는 벨테브레가 신기에 가깝게 총을 다루는 모습을 본 이완은 이 푸른 눈의 서양인이 조선에 필요한 인물임을 직감하는데….

저자소개

홍순목은 경북 의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호수의 눈」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고, 「신들의 황혼」으로 KBS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조선인 박연』(전2권)은 소설과 영상을 아우르는 큰 이야기를 꿈꿔온 그가 카메라가 아닌 아름다운 문장으로 찍은 한 편의 장대한 드라마이다.

목차

1부│‘붉은 야차’란 이름의 해적 2부│총과 칼 3부│탈옥, 한밤의 둔주 4부│‘검은 삵’을 쏴라 5부│달밤의 유령 6부│외인아병의 이방인들 7부│피에테르츠 역모 사건 8부│조선 왕가의 기린아, 소년 봉림 9부│도두음곶의 해적을 토벌하라 10부│만월의 여인 11부│역발산기개세의 씨름꾼 12부│우달, 연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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