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2006년 4월부터 총 1년 9개월 동안 캐나다에서 생활했다. 영어의 기초조차 부실했던 영어 실력은 현지 캐나다 회사를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향상되었다. 또 스스로 생활하면서 얻은 자립심과 자신감으로 캐나다의 여러 도시는 물론, 미국의 뉴욕과 쿠바의 5개 도시를 돌아보았다.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여러 나라 사람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우정도 쌓았다. 주 토론토 총영사관에서는 임시 행정원으로 정식 채용되어 3개월 동안 근무했다. 마침 산후 휴가를 떠난 직원의 자리가 있어 가능했다.
2007년 12월 한국으로 돌아왔고 저자에게는 폭넓은 사고방식, 향상된 영어 실력, 캐나다 회사 및 한국 정부 기관의 근무 경력, 해외 친구들과 쌓은 우정,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게다가 거기서 벌어온 1,200만원은 자랑스러운 ‘덤’이었다.
저자는 절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동생, 언니, 누나일 뿐이다. 캐나다 어학연수는 누구나 갈 수 있다. 저자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시도해보기 전에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캐나다에서도 그렇게 생활하라. 이것은 곧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닫고 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올해부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4,020명으로 확대되었다. 캐나다에서 돈 벌면서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그럼 이제는 여러분이 기회를 선점할 차례다. 발사!
이 책 후반부에 구성된 캐나다 동부와 서부의 여행루트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짧지만 캐나다에서 위기상황에서 꼭 필요한 영어도 요약해 놓았다. 젊음과 도전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는 샘물 같은 존재다. 이 책을 읽고 꼼곰하게 살핀다면그 길이 훨씬 쉽고 활짝 열릴 것이다.
2004년 여름 HP프로젝트에 합류한 박지영 씨는 적극적인 사고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캐나다에 간다고 해 우려 반 기대 반이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전해지는 그녀의 소식은 도리어 부럽기까지 했다. 이 책은 열정과 젊음만으로도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그녀의 생생한 일기이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 겪은 노하우가 가득하다. 그래서 이 책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또다른 인생을 펼칠 수 있는 선택과 기회를 꿈꾸게 한다.
- 박영배 (한국HP 이사)
저자: 박지영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호기심이 많던 발랄한 아이였다. 대학 재학 중 첫 발을 디딘 회사에서 큰 꿈을 키우며 뜨거운 열정과 소신을 가지고 22살에 홀로 캐나다로 떠난 20대 당찬 아가씨. 현재는 캐나다로 떠나기 전에 일했던 한국HP의 또 다른 금융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IT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PREFACE - 할 수 있다고 믿을 때 그 힘은 깨어난다 004
ESSAY 006
PART 1_ 사전 준비는 성공적인 연수로 가는 열쇠!
목표가 있으면 열정과 의욕이 생긴다 028
●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29
발품 팔아 정보 얻기 노하우 031
● 머나먼 캐나다, 아는 만큼 가까워진다 034
도시마다 특징이 다르네? 041
● 1년 동안 필요한 어학연수 비용은? 049
PART 2_ 필수 준비물 A to Z
해외로 가는 첫 단계 056
● 목적에 따라 필요한 비자는 다르다 058
저렴한 항공권 구하기 063
● 어디서 머물지? 067
눈앞이 깜깜한 초행길도 걱정 없다 071
● 세상 일은 누구도 모르는 법 072
신용 사회의 필수 아이템 074
● 컬러풀한 캐나다 돈으로 바꾸기 076
렌터카로 여행 가고 싶다면 반드시 필요한 국제 운전면허증 079
국제 학생증과 유스호스텔증을 준비하라 080
● 타국에서 아프면 많은 것이 손해다 082
아무리 못해도 기초는 필요하다 083
● 캐나다도 사람이 사는 나라다 084
PART 3_ 캐나다 생활 START!
첫 달과 마지막 달 임차료는 첫 달에 한꺼번에 지불한다 092
유학 비용 관리는 이곳에서 해야지 102
● 가장 저렴하게 전화하려면 이렇게 하라 112
캐나다도 우체국 표시와 우체통은 빨간색 120
● 몸이 아픈데 지정 패밀리 닥터가 없다면 126
버스 창가에 있는 노란 줄의 용도는? 134
● 신호등이 고장인가? 10분이 지나도 변하지 않네 142
한국 운전면허증을 캐나다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기 148
● 자유 여행을 하려면 차가 필요해 152
뭐? 게스 청바지가 C$4라고? 162
● 책도 빌리고, DVD와 음악 CD도 빌리고 178
공짜로 인터넷 즐기는 방법 182
● C$5의 행복 184
PART 4_ 공짜로 배우는 영어
비싼 학원비 내고 영어를 배우지 않아도 된다 190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만이 공부는 아니다 194
현지 친구 어떻게 사귈 수 있을까? 198
현지인과 함께 일하고, 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배우고 202
숙식 공짜! 농장 체험과 영어 공부를 동시에 208
PART 5_ 위기 사항! 이럴 땐 이렇게 대처하면 된다
여권을 잃어버렸는데 한국에 어떻게 돌아가지? 214
캐나다에 오래 머물고 싶다면 216
● 낯선 사람을 경계하라 220
집 주인과의 분쟁, 이렇게 해결하면 된다 222
어린 아이 귀엽다고 머리 쓰다듬으면 졸지에 범죄자 된다 226
PART 6_ 워킹홀리데이의 특권! 취업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처럼 개인에게 하나씩 부여되는 번호 230
면접 기회를 획득하려면 이것부터 232
● 이력서 100개 제출하면 1번 연락 온다는 생각으로 240
영어 인터뷰, 아무것도 몰라요 246
● 디시워셔, 웨이터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는 아니다 250
알아두면 유용한 캐나다 노동법 252
● 자신의 업무 수행 능력과 경력 증명을 할 수 있는 문서 256
PART 7_ 귀국 준비
캐나다 생활의 막바지에 무엇부터 정리할까? 262
신청만 해도 C$300 이상을 받을 수 있다 267
PART 8_ 캐나다 추천 여행 코스
캐나다 서부 278
● 캐나다 동부 295
애틀랜틱 캐나다 311
● 실전 여행에서 필요한 영어 회화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