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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박찬호 | 웅진지식하우스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모든 새로움은 다른 것의 끝에서 생긴다!
박찬호, 첫 번째 메이저리거에서 한 남자로 돌아오기까지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직업이지만 때로는 과업처럼 느껴지기도 했던 야구를 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야구를 하며 살아갈 박찬호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박찬호의 삶을 돌아보는 책이다. 하나의 끝은 하나의 시작이란 깨달음을 얻은 자신의 진심과 그것에 대한 이야기, 마흔까지 치열하게 야구만을 잡고 삶을 살아온 한 사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통산 124승을 달성한 저자가 승리와 패배, 긍정과 부정이 반복되는 삶에서 시련과 실패를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들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들려준다. 더불어 ‘박수칠 때 떠나라’는 조언을 뒤로 하고 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야만 했는지, 무엇이 저자를 지탱하게 했던 것인지 이야기하며 과거의 영광, 최고의 순간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 자신의 일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 시간들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박찬호는 처음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마운드에 등판해 심판에게 90도로 인사했던 예의바른 한국 청년, 박찬호. 자신의 나라를 알릴 수 있는 일에 항상 마음을 쓰던 그가 불혹의 남자가 되었다. 투수 박찬호는 이제 마운드를 떠났고, 그의 손에 더 이상 야구공은 없다. 허전하고 먹먹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끊임없이 내려놓고,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데 익숙하다. 최고의 자리에 있던 시절보다는 힘들고 주저앉았을 때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누군가 단점을 말해주면, 앞으로 고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그를 두고 메이저리그 124승의 영광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코리안 특급이라고 한다. 하지만 박찬호는 스스로를 ‘촌놈’이라 부른다. 부족한 놈, 더 노력해야 할 놈, 아직 배울 게 많은 놈……. 그 촌놈은 다시 생각한다.많이 부족했던 자신이 주변 사람들의 사랑 덕분에 강해질 수 있었던 것처럼, 후배들에게 그동안 배운 것들을 마음껏 전해주겠다고. 한국, 한국 야구, 한국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박찬호는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 약력
박찬호(CHAN HO, PARK. 朴贊浩)
등번호 61번.
한국인 최초 아마추어에서 메이저리그 직행 야구선수.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 아시아 출신 투수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1973년 6월 29일(음력), 충남 공주에서 출생했다.
1980 공주중동초등학교 입학
1986년 공주중학교 입학
1989년 공주고등학교 입학
1992년 한양대학교 입학
1994~2001년 LA 다저스
2002~2005년 텍사스 레인저스(*통산 100승)
2005~200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7년 뉴욕 메츠
200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트리플A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2008년 LA 다저스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0년 뉴욕 양키스
201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통산 124승)
2011년 오릭스 버팔로스
2012년 한화 이글스
*국가대표 경력
1991년 한미일 국제 청소년야구 굿윌대회
199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금메달)
2006년 제1회 WBC(4강 진출)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 다시 한 번만 돌아갈 수 있다면
1장 - 첫 번째 메이저리거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
가능성에 100퍼센트라는 것은 없다
코리안 또한 내 이름이었다
노모의 123승과 박찬호의 124승
콤플렉스가 나를 키웠다
스스로를 영웅이라 불러보라
야구가 사라져도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2장 - 싫은 것도 시간이 지나면 애정이 된다
고통은 또 오게 되어 있다
고민의 기로에 서게 될 때
용기 있게 자신을 파괴하라
Good 괜찮네, do again 다시 해보자
영어, 시련이었지만 가장 먼저 인정받은 것
누군가는 기뻐하는 일도, 누군가는 슬퍼한다
3장 - 승자와 강자는 다르다
기능과 지능
이 공이 지나가야 다음 공을 던질 수 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몰입하기
감사함을 선택하라
자신에게 계속 집중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4장 - 우리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
124승의 약속
자랑할 사람과 본받을 사람
승자는 영웅이어야 하고, 패자는 아파야 한다
그건 쓸데없는 걱정이야
반전의 기회는 반드시 온다
거 봐, 인마
장점 대 장점으로 싸워야 재미있다
다른 이의 재능을 통해 배워라
5장 - 시작보다 어떻게 끝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찬호, 오랜만이야
왜 메이저리그를 꿈꿀까?
네가 어떤 선수였는지를 생각해봐
좋은 팀이란, 좋은 리더란
누구든 존중받고, 같은 기회를 얻어야 한다
돈은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동료는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관찰의 대상이다
6장 - 야구가 없어도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명감을 갖는다는 것
124승보다 더 멀리 간다고 해도
2011년. 일본으로 간 이유
한국, 나의 홈플레이트
내가 전하고 싶은 것들
내 생애 최고의 경기
에필로그
- 내려놓는다는 것
사진 설명
61, 그리고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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