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일상순례자

김기석 |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일상의 순례를 통해 건져 올린 보석 같은 진리들

목회자이자 문학평론가 김기석의 산문집 『일상순례자』.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길어낸 소중한 삶의 방편들을 기록한 것이다. 저자는 당연함과 해묵은 원칙들을 낯설게 해 나와 우리, 세상을 새롭게 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를 통해 일상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자기를 반성하고,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사랑으로 돌볼 수 있는 마음을 훈련하는 것이야말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우리 삶을 의미와 변화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가 아닌 지금의 일상을 정성껏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순례라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무의미하게 지나쳤던 시간과 사람과 자연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삶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는 경험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목차

시작하는 말
1. 나를 들여다보다
일상, 그 마음의 닻
흔들려도 괜찮다
그곳에 샘이 있었네
침묵 속에서 부르는 생명의 노래
고요함의 오아시스
착한 노래가 듣고 싶다
성스러운 반역자들
곧든 굽든 넓든 좁든 하나로 만난다
순례의 길 위에서
무르익은 사람
떨고 있는 문풍지처럼
참사람을 기다리며
불온한 사람이 그립다
마지막 인간을 넘어
첫사랑을 생각하다
일사분랸을 경계하라
소멸과 불멸
대롱으로 보는 세상을 넘어
2.나의 세상을 넘어 우리의 세상으로
저 서늘한 그늘처럼
사랑을 느낄 때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고생 만앗지야”
인류 대표로 서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
선물이 된 사람
문자를 깨야 영이 뛰논다
행동하라는 요구
색칠해진 새
내 고향 가고 싶다
타자를 상상하다
봄의 사람을 기다린다
어느 울보 목사의 순례기
3. 세상을 사랑으로 돌보다
야훼 라카민
허물없는 세상의 꿈
어머니가 계시는 세상은 따뜻하다
시간이 촉박하다
얼음 운동회
평화를 위해 아파하라
우리가 자녀에게 들려줄 이야기
도도새의 날갯짓
질서와 혼돈 사이
내 혼의 문신
청년들이여, 저 북소리를 듣는가?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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