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과학은어디로가는가

최성우 | 이순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9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과학은 수치와 검증으로 이루어진 이성의 학문이다. 그런데 과학을 대하는 인간의 열망은 뜨겁다. 진리 탐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 때문이든 과학을 다루는 인간의 야망 혹은 욕심 때문이든. 그래서 과학은 냉철해도 과학사는 뜨겁다. 과학은 과학일 뿐인데 그것을 연구하고 다루는 인간에 의해 옳은 과학이 있기도 그릇된 과학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에게 과학은 무엇인가? 21세기 인류는 과학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과학과 인간의 좋은 케미스트리, 행복한 융합의 길은 무엇인가? 광우병 공포와 위험 커뮤니케이션, 지구온난화 논쟁 등 현대사회를 달구는 과학 이슈부터 과학사의 진실과 거짓들, 사회현상을 둘러싼 과학과 철학의 논쟁, 역사의 무대 뒤에 가려진 과학자의 눈물까지, 차가운 이성의 학문인 과학과 뜨거운 열망의 존재인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과 사람, 그리고 현대사회를 검토한다.

저자소개

서울대 물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LG전자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중소기업 연구소장, 임원으로서 연구개발 업무 등을 수행해왔다. 여러 일간신문, 잡지, 온라인 매체 등에 과학칼럼을 연재하고 TV 과학채널의 논평 코너에 출연하는 등, 과학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장 과학기술인들의 단체인 ‘한국과학기술인연합’ 운영위원으로서 대통령 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과학기술부 정책평가위원,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민간협의회 위원 등 정부 자문 업무와 각종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하여 과학기술정책에도 관여해 왔다. 저서로는 『과학사 X파일』 『상상은 미래를 부른다』와 『과학향기』(공저)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과학기술과 사회의 쟁점들
- 무궁화 꽃과 이휘소 그리고 황우석
- 기억나시나요, Y2k 해프닝
- 조류 인플루엔자와 신종 플루
- 광우병의 공포와 위험 커뮤니케이션
- ‘수백조 원 가치’와 ‘노벨상감’의 환상
- 검증을 거부하는 과학은 과학이 아니다
- 화석연료의 고갈과 수소경제의 미래
- 끝나지 않은 지구온난화 논쟁
- 융합의 시대를 알리는 화두, 통섭
제2장 과학사의 거짓과 진실
- 필트다운 가짜 화석과 후지무라의 거짓 유적
- 밀리컨 기름방울 실험의 진실
- 영구기관의 달콤한 유혹
- 과학 사기와 조작사건들
- 뉴턴의 사과나무는 어디 있을까
- 전화기의 최초 발명자에 관한 진실
제3장 동양의 과학, 서양의 과학
- 현대인도 놀라는 고대의 발명품들
- 나침반의 북쪽은 진짜 북쪽인가
- 시계에 집착한 역사
- 에밀레종과 석굴암에 깃든 과학
- 고려청자에 숨은 비취색의 비밀
- 세종의 신기전은 세계 최초의 로켓 무기였나
- 우리 전통 과학기술, 어떻게 볼 것인가
제4장 수학은 배워 무엇에 쓰나
- 원주율 π의 정체
- 죽음을 부른 √2의 비밀
- 한붓그리기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수학의 난문제들
- 음악과 수학은 어떤 관계일까
- 여성은 수학을 못하나
- 영화 속의 수학자들
- 수학을 위한 변명
제5장 과학의 웃음, 과학자의 눈물
- 자살한 과학기술자들은 누구인가
- 베게너와 멘델
- 슬픈 라이벌, 에디슨과 테슬라
- 역사 속의 여성 과학자들
- 노벨상을 받지 못한 과학자들
- 아인슈타인에 관한 오해와 선입견
제6장 과학과 정치
- 나폴레옹과 3인의 수학자
- 전범으로 몰린 화학자
- 히틀러와 나치하의 과학자들
- 매카시즘과 과학자들
- 다시 생각하는 리센코 사건의 교훈
- 초전도 슈퍼입자가속기의 건설 중단과 21세기 과학의 향방
- 대중의 과학, 엘리트의 과학
- 구소련에서의 과학과 철학 논쟁
- 소칼 박사의 지적 사기사건
- 박정희 대통령은 왜 KIST를 만들었나
- 북한의 과학자 김봉한과 리승기
제7장 과학기술의 과거와 미래 톺아보기
- 21세기 과학은 20세기 과학과 이것이 다르다
- ‘최초 발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 우연과 실수가 가져다 준 위대한 발명, 발견
- 꺼진 기술도 다시 보자
- 과학기술사에서의 동시 발견과 발명
- 다시 보는 1905년의 아인슈타인
- 21세기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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