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이야기 중 가장 섬뜩한 이야기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사랑받은 이야기이자 가장 섬뜩한 이야기이다. 드라마틱한 설정과 전개 덕분에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영화화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한 작품이다. ‘독자들에게 수수께끼 같은 갈고리를 던지는 법을 그보다 더 잘 아는 이는 없다.’라는 소설가 존 파울즈의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서 코난 도일의 대표작이다.
바스커빌가는 대대로 ‘어두워지면 황야에 나가서는 안 된다.’라는 저주를 안고 살아가는 집안이다. 일찍부터 외국에 나가 살던 젊은 헨리는 그 모든 것이 미신이며 자신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이라 굳게 믿지만, 큰아버지인 찰스 경이 밤중에 황야에서 끔찍한 죽음을 당하자 불안감에 휩싸인다. 게다가 유일한 상속인으로서 헨리가 바스커빌 저택으로 돌아오자마자 의미도 목적도 알 수 없는 꺼림칙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는데…….
1859년 에든버러에서 출생했고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과에서 공부했고, 졸업 후 개업의로 일하는 한편 소설을 썼다. 학생 시절부터 단편을 썼던 그는 20세가 되기 전에 첫 작품을 에든버러 저널에 발표하였다.
첫번째 결혼을 1885년 루이스 호킨스와 하였고, 1907년 진 레키와 두번째 결혼을 하였다. 첫 부인과 두 명의 자식이 있고 두번째 부인과 두 명의 자식이 있다. 1930년 7월 7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으며 두번째 부인에게 마지막 말로 당신 정말 멋져(You are wonderful.)라 했다고 한다.
애드가 앨런 포와 에밀 가보리오를 동경하여 새로운 인물의 창조에 착상, 드디어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명탐정을 탄생 시켰다. 1887년 첫 번째 작품인 <주홍색 연구 A Study in Scarlet>가 발표되고, 단편이<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되자 큰 호평을 받았다. 보어전쟁 때에는 군의관으로 출전, 기사 작위를 받았다. 홈스 탐정물의 연재는 몇 번이나 중단되었으나, 그때마다 독자의 성화에 못 이겨 다시 썼고, 장편은 <바스커빌 가(家)의 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외 3편, <빨간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외 55편의 단편이 있다. 홈즈는 명탐정으로 전 세계의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도일은 추리소설을 보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용감한 제랄>의 모험담, <잃어버린 세계>등의 과학소설도 썼으며, 역사에 많은 관심이 많아서 역사 소설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 전쟁을 소재로 한 <흰색 회사(The White Company)> 등이 있다.
바스커빌 가문의 개
작품해설/셜록 홈즈 최악의 적, 그 탄생과 비화
작가 연보
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