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베이유, 마르틴 루터, 찰스 램, 베이컨까지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 살았던 위인들의 명 수필을 선집한 세계의 명 수필 전집입니다. 짧은 분량 안에 그들의 농축된 사상과 삶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집입니다.
영국의 수필가이자 시인이다. 필명은 앨리아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빈민 자녀를 위한 학교를 마치고 17세에 동인도회사 회계원으로 입사에 33년을 근무하면서 시인 S.T. 콜리지 등과 교류했다. 21세 때인 1796년에는 정신병을 앓던 누이 메리가 발작을 일으켜 어머니를 살해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자신에게도 유전적으로 정신병력이 있음을 알고 누이를 간호하며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1796년 콜리지의 시집에 4편의 시를 발표했고, 1798년 C.로이드와 공동시집을 내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1807년 누이 메리와 함께「셰익스피어 이야기」를, 1808년에는「율리시스의 모험」을 발표하였다. 45세 때인 1820년부터 ''런던 매거진''에 필명으로 ''앨리아 수필''을 연재하면서부터는 영국 문단 최고의 수필가로 인정을 받았다.「엘리아 수필집」은 1823년 1집, 1833년 2집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