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文 五○여조에 걸쳐서 程朱學의 支難性을 비판하고 이를 主情ㆍ主一의 聖學으로 요약하였고 이는 상ㆍ중ㆍ하의 三권에서 체계화된 뒤에 로서 朱ㆍ王學을 연결하였고 으로서 經學 안에서의 통일성과 완결성을 보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善을 밝히는 데 있어서는 이르기를, ''그 情은 선할 수 있는 것이니, 선하지 못함은 才의 죄가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