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는 곧 格物致知이고 居敬力行은 곧 성의ㆍ정심ㆍ수신이다 이 세 가지를 아울러 닦고 나아가면 이치에 밝아 닿는 곳마다 걸림이 없고, 마음이 정직하여 의리가 밖에 나타나며 곡기하여 본성을 회복할 것이니, 성의ㆍ정심의 공효가 몸에 쌓이면 일신이 화창하고 윤택하여 집을 다스리면 형제가 족히 본받게 되고, 나라에 통달하면 교화가 행하여지고 풍속이 아름다워진다.
1. 一. 萬言封事 2. 二. 應旨論事疏 3.三. 退溪- 李先生에게 올리는 別紙 5.四. 退溪先生에게 글을 올리어 조목을 물음 6. 五. 答朴和叔 7.六. 答成浩原 8.七. 理氣詠을 牛溪 道兄에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