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이 理를 탐구하고 이 마음을 이룩하려고 하기때문이다. 天理와 人慾이란 말도 또한 이것이 지론은 아니다. 만일 하늘을 理, 사람을 慾이라 한다면 이는 하늘과 사람이 한가지가 못된다. 이것은 그 본원이 대개 《老子》에서 나왔다. 후세에 너그러움과 사랑을 말하는 자들은 일시 방편에서 나온 듯하다.
1. 語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