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들이 모두 주저앉은 채로 쥐꼬리만한 반성을 발동하여 이젠 무슨 일을 할 것인지 대하여서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그 풍부한 지식을 이용하여 훌륭하게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 현대는 본질적으로 분별의 시대이며 정열이 없는 시대이다. 그렇기때문에 현대는 모순율을 지양해 버렸던 것이다. 모순율을 지양한다는 것은 인간의 서는 방법으로 볼 때 자기 모순의 표현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