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와 약혼하게 된 나쟈, ''당신이 대학에 갈 생각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간은 고상한 교양이 있어야 하고 … 더우기는 현재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저속한 사람들이 존재 하지 않으니 이곳을 떠나야 하오,…''는 먼 친척 사샤의 말을 통하여 이야기는 발전한다.
고민 끝에 그녀는 끝내 어머니와 결혼을 취소하고 이곳을 떠나겠다고 하자 어머니는 어리둥절해 한다.
세월의 흐름속에서 나쟈는 자기 생활이 사샤가 원하는대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1. 약혼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