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드ㆍ오베라스는 어느 날 신부를 찾아온다.
그는 아들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16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또 그 신부를 찾아온다.
이번에는 견진례(堅振禮)를 행할 아들 때문에 찾아온다.
또 8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결혼 할 아들때문에 온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사랑하던 아들은 죽는다.
그는 참회를 느끼면서 자신의 농장을 판 돈을 신부에 드린다.
아들이 주는 진정한 축복을 받은 도르드ㆍ오베라스의 눈에서는 두줄기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1.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