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쓰와 마르티는 평범한 농부이다.
그들의 자식들인 살리와 브레헨도 절친한 소꿉친구이다.
만쓰와 마르티사이에 땅덩어리 때문에 논쟁이 벌어지면서 두 집 사이는 원수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살리와 브레헨도 어른들의 반대로 함께 놀 수가 없다.
세월이 흘러 소년과 소녀로 자라난 살리와 브레헨은 서로 깊이 사랑하는 연인이 된다.
그러나 두 집 어른들은 그들의 사랑을 막무가내로 반대해 나선다.
살리와 브레헨은 강에 떠있는
1. 마을의 로메오와 율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