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우돌프와 그의 아내는 시골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귀여운 두 딸애가 가정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아내는 나이가 있지만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이 얼굴에 아직 남아있었다.
부드러운 성격의 그녀는 루우돌프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남편을 지켜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또 귀여운 아이들의 훌륭한 엄마였다.
이러한 아내의 존재로 하여 루우돌프는 항상 만족한 웃음을 얼굴에 띤다.
루우돌프의 사무용 테이블 위에는 소녀
1. 늦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