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니, 베르타 부부는 사랑의 결실인 아기의 도래를 무척 갈망한다.
첫 아들은 태어난 지 14개월 만에 백치가 되고 만다.
둘째도, 세 번째로 난 쌍둥이 아들도 모두 큰 아이의 과정이 거듭되면서 백치가 된다.
절망한 부부는 신경이 극도고 날카로워졌고 서로를 탓하며 감정도 깨어진다.
이때 그들에게 귀여운 여자아이가 태어난다.
딸애는 유달리 총명하고 귀여워서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식모가 닭을 잡는걸 보게 된
1. 목 잘린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