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에따노와 뽀델레이는 다른 십여 명의 멘수들과 함께 목재판에서 고된 일을 한다.
그들은 고용주의 신용을 얻고 선불(先拂)을 타는 특권을 가진다.
둘은 기회를 봐서 도망가려고 한다.
얼마 후, 뽀델레이가 학질에 걸린다.
선불금을 찾지 못할까 안달이 난 고용주는 매일같이 그를 찾아와 돈을 재촉한다.
드디어 어느 날, 가에따노와 뽀델레이는 고용주의 끈질긴 추격을 피해 도망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뽀델레이는 날로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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