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는 죽음 앞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앞으로 얼마동안 살지 못한다는 것을 뻔히 안다.
그는 사랑하는 마리가 다른 남자를 찾아 떠나기를 바란다.
그러나 마리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하길 원한다.
그녀는 그와 함께 죽겠다고 말하지만 차츰 그말에 후회를 한다.
죽는다는것이 그녀에게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였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헤아린 펠릭스는 남방으로 떠난다.
그는 혼자 그렇게 쓸쓸하게 죽는다.
1.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