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일인칭으로 이야기를 서술한 작품이다.
''내''가 로아 후작부인을 알게 된 것은 파리의 유명한 정신병 전문의인 디나르 박사의 병원에서였다.
그 당시 ''내''는 정신병에 걸린 한 소녀를 그 병원에 데리고 다녔는데, 그 애의 어머니는 가슴이 떨려 도저히 자기 딸과 같이 병원에 다닐 만한 용기가 없었다.
후작부인은 자신이 병자였는데, 역시 괴상한 병의 희생자였다.
디나르 박사와 차차 친하게 되자,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로 가끔 점심 초대도 하는 사이가 된다.
1.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