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38년 전에 있었던 전쟁의 희생자에 관해 말하는 걸 들을 때마다 나는 서다빠꿀 할머니를 늘 떠올리곤 한다. 그녀야말로 가장 분명하고 명백한 희생자일 뿐 아니라 가장 무고한 희생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 그녀는 외견상으로 쭈글쭈글하여 짧은 시간에 긴 세월을 살아버린 사람 같았다...
1940년 출생. 1967년 으로 등단. 주요작품집으로 , ,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