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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아다다

계용묵 | 북토피아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5,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1935년 5월 에 발표. 흔히 계용묵을 '인생파 작가'라고 하는데 그의 문학은 물적적 소유욕이나 이념 때문에 상실해 버린, 또는 상실해 가고 있는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에서도 물질적 소유를 지향하고 있는 수롱이의 삶과 진실한 행복을 희구하는 아다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참다운 가치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작가의 고향과 가까운 곳에 있는 신미도를 중심으로 한 평안도 선천 지방의 벙어리 이야기를 모태로 하였다. '확실이'라는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벙어리이기 때문에 '아다다'란 별명이 오히려 이름이 되어 버린 비극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다. 벙어리이며 백치이기에 구박과 천대를 받으며 살지만 정신적 행복을 추구하며 살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저자소개

27년 단편「최 서방」을 에, 이듬해에는「인두지주」를 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8ㆍ15 공복 후에는 정비석과 함께 잡지 를 창간했고, 김억과 함께 출판사를 설립했으며, 6ㆍ25 전쟁 중에는 제주도에서 월간지 를 발간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경향적인 작품을 쓰기도 했으나 35년에「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예술성을 중시하는 인생파적인 취향으로 바뀌었다. 그후「청춘도」「유앵기」「신기루」등을 발표했고, 광복 후에는「별을 헨다」「물매미」「바람은 그냥 불고」등 주로 콩트풍의 단편을 발표하여 예술적으로 압축된 정교한 작품을 보여주었다. 작품집으로『병풍에 그린 닭이』『백치 아다다』『별을 헨다』등이 있고, 수필집으로는『상아탑』이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