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고유한 특성을 말하는 ‘루틴’ 어떤 행위에 대한 보상 기준인 ‘인센티브’ 이러한 루틴과 인센티브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진화해나가는 ‘공진화’ 등을 핵심 키워드로 기업의 탄생에서 소멸까지 기업의 생로병사를 살펴본다. 우리에게는 이미 많은 기업 성공 스토리들이 쏟아져 나와 있지만 그것들로부터 아직 깊은 통찰을 얻지 못하고 있는데 기업 흥망성쇠의 본질을 통찰하지 못한다면 모든 발견은 퍼즐 조각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전체 퍼즐북을 완성시킬 원리의 터득이다. 첫째 루틴(routine)은 재고 주문 가격의 책정 신입 직원 채용 승진자 결정 방법 등의 모든 업무에 녹아들어 있는 개별 기업 고유의 절차인데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생물체의 유전자(gene)와 같다. 따라서 진정한 기업 진화의 대상은 기업 자신이 아니고 ‘루틴’이다. 왜냐하면 기업이 소멸해도 생물체의 유전자가 그렇듯이 루틴은 살아남아 다른 기업의 몸을 타고 번성하기 때문이다. 둘째 인센티브(incentive)는 어떤 행위를 하면 보상 받고 어떤 행위를 하면 처벌 받는지를 말해주게 되는데 기업은 주어진 인센티브 조건에 따라 가장 유리한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셋째 공진화(供進化)는 루틴과 인센티브가 서로 보조를 맞추는 공동의 춤판을 말한다. 아무튼 기업 생로병사의 많은 현상이 루틴과 인센티브 사이의 상호 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액션러닝센터의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코칭북은 잠재의식에 자신이 추구하는 모습을 스스로 주입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는 셀프코칭 기술을 요약 기술에 적용한다. 사실의 Point를 잡아 사실을 통해 깨달은 발견의 Outline과 Information을 나열하고 발견한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교훈이 되는 News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하여 자신의 변화를 위한 교훈 즉 Thought 를 자기 언어로 선언함으로써 코칭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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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로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