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본명 윤동주, 아명은 해환(海煥), 1917년 만주 북간도에서 출생했다. 명동소학교, 중국인 소학교, 은진중학교, 숭실중학교, 광명중학교, 연희전문학교 문과, 동경 입교대학 영문과, 경도 동지사대학 영문과를 수학 했다. 1934년 「삶과 죽음」「초 한 대」「내일은 없다」 등의 시를 지었고, 1935년 「남쪽 하늘」「창공」「거리에서」「조개껍질」 등의 시를 창작했으며, 1936년 「카토릭 소년」에 동주란 필명으로 동시 「병아리」「빗자루」 등을 발표했다. 1939년에 「조선일보」에 「달을 쏘다」「소년」지에 동요 「산울림」 등을 발표, 1941년 「문우」지에 「자화상」「새로운 길」 등을 발표했다. 1944년 독립운동의 죄명으로 2년형을 언도 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 되었고, 1945년에 29세의 나이로 형무소에서 사망했다. 1948년 시 31편과 정지용의 서문이 담긴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