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1961년 전주사범학교와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21세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서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황혼의 집」「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장마」「에미」「밟아도 아리랑」「빛 가운데로 걸어가면」「낙원? 천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