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년~1926년)서울 출생. 1921년 단편 「추억」을 「시민공론」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홍사용, 박종화 등과 문예 동인지「백조」를 창간하고『젊은이의 시절』『환희』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1923년 경부터 『뽕』『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등 객관적인 사실주인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을 주로 발표하였다. 문단에 데뷔한 후 불과 6년여의 아주 짧은 기간 동안 20여 편의 작품을 남겼으며, 26세의 젊은 나이에 급성 폐렴으로 요절하였다.|||(1900년~1943년) 대구 출생. 1920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였고, 같은 해 에 단편소설 「희생화」를 발표하지만 혹평을 받았지만 1921년 에 「빈처」를 발표하면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발돋움했다.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를 개척했으며 김동인과 더불어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대일보와 매일신보에서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1936년 동아일보 재직시 "일장기 말소 사건"에 관련되어 1년간 복역하였으며, 불후한 말년을 보내다가 1943년에 장결핵으로 사망하였다. 대표작으로「B사감과 러브레터」「운수 좋은 날」등의 단편과 『적도』『무영탑』등의 장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