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金東仁, 1900.10.2~1951.1.5]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人, 춘사春士 1919년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해 등단하였고, 1920~30년대, 간결하고 현대적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한 소설가이다. 최초의 문학동인지《창조》를 발간 하였다. 순문학과 예술지상주의를 내세우며 이광수의 계몽주의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고, 한국어에서 본래 발달하지 않았던 3인칭 대명사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 했다. 주요 작품은《배따라기》,《감자》,《광염 소나타》,《발가락이 닮았다》,《광화사》등이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