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人 4色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과 함께 영혼의 힐링 숲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
‘명불허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싱클레어 루이스 단편 중 <버들영감, 액셀브로드>을 비롯해 아나톨 프랑스 <푸른 수염의 일곱 아내>, 크누트 함순 <그란 중위의 죽음>, 카를 겔레루프 <카마니타와 바시티> 등 총 넷 편의 단편을 2권에 실었다. 그들의 주옥같은 영혼의 힐링 숲에서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삶에 위로와 치유 그리고 행복을 줄 것이다.
싱클레어 루이스
(Sinclair Lewis)
1930년 노벨 문학상 수상, 미국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싱클레어 루이스는 1920년 「메인 스트리트」 출판으로 문학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작품은 방언, 풍습, 사회적 기질 등을 세심하게 표현해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시골사람들과 그들을 비웃는 겉만 그럴 듯한 지식인층을 동시에 풍자하여 단순한 소설이라기보다 미국 지방주의의 교과서가 되었다. 1922년 출판된 「배빗」은 로터리 클럽, 사업적 이상, 일반적 순응주의 등으로 인해 개성이 고갈된 속물적 미국인을 파헤친 소설이다. 그 뒤 ‘배빗’이라는 이름은 행동반경이 자기 마을에 국한된 낙천척이고 자기만족적인 중년의 사업가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뒤이어 내놓은 순수한 학문적 이상의 좌절을 강조하면서 의료직을 풍자적으로 파헤친 「애로스미스」도 성공을 거두었다.
버들영감, 액셀브로드/ 싱클레어 루이스
푸른 수염의 일곱 아내/ 아나톨 프랑스
그란 중위의 죽음/ 크누트 함순
카마니타와 바시티/ 카를 겔레루프
싱클레어 루이스 외 3人의 작품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