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독도를 사이에 두고 맞붙는다면?
독도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가상 사이버 전쟁을 그린 소설 『독도대전』. 전자책으로 먼저 선보여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이 독도침탈 야욕을 드러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수년에 걸쳐 자료를 수집했다는 작가는 IT 전문가답게 전자무기, 인터넷 해킹, 사이버 워라는 독특한 소재들을 다룬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독도를 두고 전쟁을 한다면, 현대전인 만큼 사이버 공간에서의 승리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임을 보여준다. 독도에 불법 상륙한 일본 극우파들. 우리 초병들이 총격을 가해 사상자가 발생하자 한국과 일본은 전운에 휩싸인다. 최첨단 군함들이 독도에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은 사이버 상에서 먼저 포성을 울리는데….
저자 유성일은 현재 부산에서 IT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오랫동안 작가를 꿈꿔왔으며, 향파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지역 문학창작집단 ‘잡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기 것을 지키려는 자는 참 주인이고 그렇지 않은 자는 손님이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시금석으로 삼아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수년에 걸친 자료 수집과 집필 끝에 《독도대전》을 탄생시켰다. 작가는 미래의 전쟁은 사이버전쟁이 될 것이고, 사이버전 수행 능력이 곧 한 국가의 군사력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영화적 구성과 전개, IT 전문가가 아니면 흉내 낼 수 없는 풍부하고 사실적인 묘사와 상상력으로 무장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이버 전쟁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소설을 독자들 앞에 선보인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통해 IT 문명에 대해서, 국가에 대해서, 그리고 외로운 섬, 우리의 독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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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첫 전투
6. 대한민국 인터넷을 파괴하라
7. 보은 밀실
8. 사령관의 부활
9. 적벽대전
10 정보요원 메리퀸
11. 하마모데 히쓰오
12. 조어도를 폭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