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사랑하는 장훈의 죽음을 부모님의 탓으로만 돌린 채
1년여를 산송장으로 살아온 윤주.
죽음만을 기다리던 그녀가 장훈의 유작을 드라마로 만들겠다며
갑자기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그것만이 자신이 장훈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 여겼기에,
그 후에 진정 그의 곁으로 갈 생각이었기에…….
하지만, 장훈의 모습이 겹쳐보여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한 휴빈이
꽁꽁 얼어버렸다 여긴 윤주의 마음속으로 들어오는데…….
이선혜
시작은 미비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창대한 끝을 향해 지금도 고군분투 중.
출간작
- 카사노바 & 쇼걸
- 회색 겨울
- 미운 정 고운 정
- 하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