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우연(체험판)

김재우 | 라떼북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우연, 삶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일들.
우연(偶然)
「명사」
「1」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일. ≒우이(偶爾).
「2」『철학』=우연성「2」.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인간의 팔십 평생은 수많은 사건과 사고로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 예상치 못한 일을 ‘우연’이라는 말로 명명하고 신기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과연 우연이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인가? 우연을 통해 인생이 결정된다는 것은 얼마나 불확실한 인생인가. 이와 같은 의구심을 가지고 우연이란 녀석을 한 꺼풀씩 벗겨보면 결국, ‘필연’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인터파크 전자책 부문 베스트셀러 4위에 오르며 무명의 대학생도 작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휴먼드라마 [소수의 법칙]의 김재우 작가가 돌아왔다. 전작이 3대(代)의 긴 시간을 배경으로 많은 등장인물들을 내세웠던 방대한 규모였다면, 이번 작품은 하루라는 찰나의 시간을 배경으로 다룬다. 배경이 짧아진 만큼 내용이 부실해진 것 아니냐고? 그런 걱정은 버리기 바란다. ‘우연’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진지한 통찰을 통해 깊은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규모가 작아진 대신 깊은 묘미를 갖춘 작품이다.
김재우 작가는 자신이 겪은 건강 문제로 하루하루의 삶이 매우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는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함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그 감사함을 느끼기를 바라며 글을 집필한다고 말한다. 여러분도 인생 속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어렵고 힘든 사건들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발견한다면, 감사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김재우
작가는 공병으로 생활 중, 척추 인대에 손상을 입고 3년 이상을 병원에 다녀야 했다. 그 과정 속에서 인생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버킷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안에는 ‘50세 전에 자서전 내기’ 라는 꿈과 ‘미술관을 설립하여 수익을 기부하기’라는 꿈이 포함되어 있었다.
작가는 병상 생활이 길어지자 젊은 날의 기록을 미리 책으로 남기자는 뜻과 다시 정상적으로 걷고 싶다는 마음이 만나 자전적인 소설인 ‘소수의 법칙’을 쓰기 시작했다.
‘소수의 법칙’이 e-book으로 나오게 되자, 책의 주인공처럼 2011년 2월 경 산에 오를 정도로 회복 되었으며, 그 이후에 사진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몇 차례 사진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복싱배우기’, ‘페러글라이딩 하기’,‘2012년 제야의 종 시민대표로 선정 되기’ 등 크고 작은 꿈 리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인생의 해답을 얻기 위해 많은 멘토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다.
아직 미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건강을 회복한 뒤부터는 자신의 가치관을 따라 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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