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안 해? 나 같은 년 만나는 거.” 어촌에 붙어있는 시장의 공영주차장에서 일하는 상섭은 바다처럼 어둡고 진득한 생선가게 순정이네의 사연과 마주친다.
Mystery Noble은 차세대 한국 추리문학을 이끌어 갈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 교보문고가 함께 선보이는 미스터리 단편 시리즈입니다.
### 미스터리 작가 도전 프로젝트 ###
cafe.naver.com/openhanmymo
미스터리의 문을 두드리십시오.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입니다.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패기로 똘똘 뭉친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기다립니다.
이작
‘읽기는 두루 읽어도, 쓰는 건 건조한 전공논문이 전부인 대학원생이었다.
서른 즈음의 어느 날, 머릿속에 번뜩 스친 이미지로 생애 첫 단편 ‘명태‘를 쓰고서야 창작의 희열을 발견했다.
글쓰기를 익혀가며,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인간과 사회에 대한 관념들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써볼 생각이다.
창작작가모임 매드클럽과 한국미스터리 작가모임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