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 같은 남자는 없다. 있다 해도 내것이 될 리가 없다. 고로, 차선으로 조금은 무뚝뚝하고 지루하지만 비주얼이 무척 되는 저 남자를 만나볼까? -by 민정
이 세상에 정열적이고 섹시하며 나를 늘 즐겁게 해 줄 여자는 존재하지 않거나 극히 드물어 마주치기 힘들다. 그렇다면 어머니의 소원대로 정숙하고 얌전하고 늘 내 편이 되어 줄 저 여자를 만나는 것이 차선이겠지. -by 성우
차선을 선택했지만 결국 최선이 되어 버린 두 남녀의 유쾌한 사랑이야기.
전혜진
아직은 사는 것이 치열한 중년. 아기 곰 같은 남편과 속 깊은 딸과 화성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