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뱀파이어 운명의 표시가 생겼다!
독창적인 뱀파이어 판타지『상징』. 열여섯 살 소녀가 뱀파이어 학교 ‘나이트 하우스‘에 들어가면서 사랑과 우정을 겪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하우스 오브 나이트」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이다. 뱀파이어들이 인간처럼 실수하고 성장한다는 설정이 현실적이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미국에서 <트와일라잇>에 비교되는 뱀파이어 소설이다.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주인공 조이는 밤의 여신 닉스의 선택을 받아 뱀파이어로 체인지를 겪게 된다. 뱀파이어 학교에 들어간 조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신이 다른 신입생들보다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시리즈는 조이가 닉스에게 받은 능력으로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의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첫 번째『상징』에서 조이는 뱀파이어 추적자에게 표시를 받는다. 조이의 표시는 선명한 하늘색으로 바뀌고, 조이는 뱀파이어들이 믿는 밤의 여신 닉스를 만난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뱀파이어 학교 ‘나이트 하우스‘에 간 조이는 학교 최고의 미남 에릭의 관심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에릭은 다음 최고 여사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아프로디테의 전 남자친구였는데….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작가 P. C. 캐스트는 십대 아이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십대에서 막 벗어난 자신의 딸 크리스틴 캐스트와 함께 이 작품을 썼다. 청소년기를 겪는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 학교생활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다른 뱀파이어 소설과 달리, 여자 중심의 뱀파이어 체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저자 P. C. 캐스트
로맨스 소설과 판타지 소설 수상 작가이자 노련한 연설가이며 교사이다. 일리노이 주 와츠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오클라호마 주에 살고 있다. 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풍자한, 여신이나 신이 현대의 남성이나 여성과 사랑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으로 《가디스 서모닝 시리즈》, 《파소론 시리즈》 그리고 《하우스 오브 나이트 시리즈》가 있다.
저자 크리스틴 캐스트
P. C. 캐스트의 딸로 시와 잡지 기사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현재 오클라호마 주에 살며 툴사에 있는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다.
역자 이승숙
좋은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을 찾아 소개하는 기획자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하늘 어딘가에 우리 집을 묻던 날》, 《난 버디가 아니라 버드야》, 《제네시스 알파》, 《후트》, 《사막으로 사라진 아이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