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정희……전두환……
우리가 흔히 독재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을 악마처럼 묘사하고 증오심을 부추기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통제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이유가 그들에게는 있었으리라고 추측이 된다.
독재의 이유는 자명하다.
선량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사상을 통제하는 것이다. 만일 모든 국민이 누구의 통제도 필요 없을 만큼 성숙했다면 독재자는 다른 직업을 선택 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멀었다.
시위가 일상화되고 목소리 큰 사람이 득세하는 분위기 속에서 항상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만 손해를 보고 있다.
그들을 보호하고 진정으로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야수의 심정으로 제거 할 수 있는 독재자의 출현이 지금 한국 사회에는 필요하다(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