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직장인들에게 장기 해외 여행은 그림의 떡이 될 수 밖에 없다. 가까운 일본, 홍콩은 도깨비 관광이란 것이 생겨서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지만 조금만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언감생심 욕심 내기가 힘든데, 미국, 그것도 뉴욕이라면 오죽할까.
광고 회사에 다니는 필자는 그 업종의 특성상 언제 프로젝트가 시작될지 모르고, 또 언제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할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해야 하고, 따라서 쉽게 해외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언제나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있을까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는데 마침 2006년 추석 연휴가 좀 길어서 벼르고 벼르던 뉴욕을 가게 되었다.
사실 해외 여행이란 것이 짧게 하려면 무한정 짧게 할 수 있고, 길게 하려면 또 엄청 길어질 수 있는 것인데 뉴욕이란 도시는 도시의 특성상 너무 짧게는 여행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회사원이라는 신분상 너무 길게 여행을 할 수가 없는 곳이다.
그래서 본인의 경험을 살려 5일만에 뉴욕을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기를 정리해 보았으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973년생. 현재 온라인 광고 대행사 기획부장으로 근무.
해외 거주 경험으로 해외 여행에 눈을 트인 이후로 틈나는 대로 여행을 가려고 노력 중이며, 관동 팔경을 모두 돌아보는 등 국내 여행도 자주 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Chapter 1: 출발 전
1-1. 뉴욕 여행 효율적으로 하는 법
1-2. 준비하기
Chapter 2: 뉴욕, 뉴욕, 뉴욕
2-1. 드디어 출발 (1)
2-2. 드디어 출발 (2)
2-3. 도착 (1)
2-4. 도착 (2)
Chapter 3: 뉴욕 정복하기
3-1. 1일차 (1)
3-2. 1일차 (2)
3-3. 2일차 뉴욕에서 뮤지컬 보기
3-4. 3일차
3-5. 4일차
3-6. 5일차 뉴욕에서 쇼핑하기
Chapter 4: 뉴요커는 없다
Chapter 5: 뉴욕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Chapter 6: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