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어느 한 지역에서 하나의 대중문화가 생기는 것은 단순하지 않다. 여러 조건들이 적당한 환경 속에서 최적화됐을 때 비로소 그 싹을 틔울 수 있는 것이다. 100여 년 전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이 처음 나왔을 때도 그랬다. 서구에서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인들 스스로 그것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적당한 인물이 나타나 그 바람에 부응해 만듦으로써 마침내 애니메이션이 처음 태어날 수 있었다. 그 일본 애니메이션의 탄생기를 정리하는 동시에 이웃 섬나라에서 아시아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짚어보았다.
저자 : 황의웅
황의웅 :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현재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작가와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애니메이션·만화 관련 저서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아니메를 이끄는 사무라이』, 『주먹대장은 살아있다』, 『1982, 코난과 만나다』, 『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 등이 있다. 번역서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출발점』과 『반환점』 등이 있다.
서구 애니메이션의 유입
수입에서 제작으로
시모카와 오덴과 이모카와 무쿠조
기타자와 라쿠텐의 영향
* Check Point - 프랭크 낸키벨, 일본 근대만화의 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