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데뷔 30년 맞아 두 번째 소설집『코뿔소 지나가다』펴내다. 1983년 중알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허상의 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던 연용흠 작가가 문단 데뷔 30주년을 맞아 『코뿔소 지나가다』를 펴냈다. 이번 소설집은 1997년에 데뷔 15년 만에 펴냈던 첫 소설집『그리하여 추장은 죽었다』에 이은 두 번째 창작집이다. 연용흠의 『코뿔소 지나가다』에는 소재와 주제의 측면에서 각각 다른 성격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저자 :
저자 연용흠은 대전 출생. 한밭대학교에서 전기와 전자공학,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방법,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했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허상의 뼈」로 등단했다. 1997년 작품집 『그리하여 추장은 죽었다』(혜화당)를 펴냈다. 현재는 교직생활을 마치고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말하는 새
코뿔소 지나가다
엉겅퀴 붉게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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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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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상처 입은 존재의 꿈 - 임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