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어린 왕자가 들려주는 두 번째 여행기!
진정한 사랑과 용기,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철학과 위트로 그려낸 감성동화 『다시 만난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어린 왕자’를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이야기로 원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신의 작은 별에서 행복하게 살던 어린 왕자. 평화로운 별에 호랑이가 나타나 장미에게 상처를 주자, 어린 왕자는 호랑이를 자기 별에서 떠나보내기 위해 첫 여행에서 선물 받은 양과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난다. 여러 별들을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어린 왕자. 그들은 어린 왕자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과 절망을 느끼게도 한다. 마침내 어린 왕자는 다시 한 번 지구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저자 : 장 피에르 다비트
저자 장 피에르 다비트는 1950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1961년 부모와 함께 캐나다 퀘백으로 이주했다. 몬트리올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길이 아님을 깨닫고 1974년 번역 석사 과정에 들어갔다. 이후 10여 년간 번역가로 활동하다가 창작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글쓰기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농장에서 식물을 돌볼 때와 글을 쓸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장 피에르 다비트는 그림과 동화에 대한 애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책을 주로 집필했다. <황금발톱과 용>을 비롯해 <잿빛 고양이 이야기><새로운 잿빛 고양이 이야기><잿빛 고양이가 말한다>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들을 연이어 출간했으며, 현재 캐나다 오타와에 머물면서 전문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 피에르 다비트의 <다시 만난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이후 태어난 다양한 ‘어린 왕자’ 이야기들 가운데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작품 중 하나로, 어린 왕자 특유의 가슴 따뜻하고 철학적인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다. 출간 직후 캐나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이어 프랑스, 미국, 일본, 스페인 등 30여 개 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역자 :
역자 강소라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계에 입문해 편집자로 일했다. 틈틈이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잡지에 미술 관련 칼럼을 연재했다. 책이 주는 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 여행을 즐기다가 큰 맘 먹고 진짜 세상을 향해 떠났다.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을 여행하며 삶에 쉼표를 준 뒤 돌아와 현재 번역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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