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노지혜 | 바다봄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8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마법처럼 다가온 우연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떠난 여행
<이 길 위에서 다시 널 만날 수 있을까>의 저자 노지혜가 담아낸 여행의 시작과 끝, 그 길 위에서 마주한 나날들의 이야기『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겨우겨우 해내야만 하는 삶이라는 여행을 끝내고, 진짜 하고 싶었던 일상을 살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피곤한 여행자의 여행기를 담은 에세이다. 소설공부를 하기 위해 학교에 들어간 저자는 자신의 열망과 의지를 앞으로 밀고 나가는 일이 힘겹고 버겁게 느껴지던 그때 암스테르담에서 날아온 엽서와 기도에 대한 답으로 갖고 있던 계획을 모두 수정하고 암스테르담으로 떠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40여 일간 머무르며 느꼈던 감정들, 예상할 수 없어 더 기쁘게 다가왔고,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나게 해주었던 우연의 나날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노지혜
저자 노지혜는 학창시절 내내 피아노 전공생으로 살았고 피아노를 치면서도 클래식방송작가가 돼서 연주자이기보다는 글쟁이로 남고 싶은 마음을 안고 살았다. 결국, 몇 번의 실패 끝에 피아노를 그만두고 문예창작과에 입학 후, 10년간 방송작가 일을 해왔다. 소설을 쓰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학교에 들어가 생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1년을 보내고, 지난 봄,여름 다시 여행을 떠났다. 첫 책 〈이 길 위에서 다시 널 만날 수 있을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책이다. 현재는, 10대 시절 꿈이었던 클래식 방송작가 타이틀을 달고, CBS 라디오 〈김석훈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프로그램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을 하며, 하루하루 소설 쓰는 일에 다가가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_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예감 좋은 아침
장소는 내게 기억이다
사소한 것을 포기하지 않기
초록색 창문의 집
잠시 엎드려 숨을 고르면 될 거야
내가 살고 있는 곳, 152번지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나만의 미술작품
헤이그의 어느 카페에서
Suddenly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만나러 갑니다
혼자만의 음악회
콘서트헤보우에서의 작별인사
‘Nature boy’
프리센흐라흐트 263번지
2유로의 모닝카페
글루미 먼데이
단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나를 만나는 것
3월의 마지막 밤
일요일 오후의 햇빛 산책
암스테르담에서 천국을 만나다
고맙다, 내 오래된 버릇아
이 세상 어딘가에 널 닮은 곳이 있어

2부_ 공항, 먼 길을 떠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들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공항, 먼 길을 떠나면서
더블린을 만나다
Night walking
여행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용감한 그녀는 어디에
15분, 허락된 시간
Irish Writers
여행과 책은 닮았다
그 시간이 나는 좋다
그 시간
Amor, 그리워하는 마음
마드리드의 밤
그대로 남는다는 것, 세고비아
마치 그 안에 내가 있었다는 듯이
한 낮의 빛과 어둠 속에 갇히다
물빛 마을, 쉐프샤오엔
길 위의 사람들
먼 나라의 공항

3부_ 지금 여기, 바람이 분다

지금 여기, 바람이 분다
여행지에서만큼은 서두르지 말았으면
지난날을 엿보다, 금요일의 헌책방
금요일 밤에는 그를 만나러 가요
그들이 행복한 이유
이국의 카페에서
영화 속 첫 장면을 찾아 떠나다
잠시 살고 싶어지는 곳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산다

에필로그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