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사표는 전략이다

김진 | 플럼북스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사표를 쓰기 전에, 또는 사표를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 점검해야 할 것들!
배신, 교활, 의리, 인정, 즐거움, 출세 등 다양한 감정과 인간상이 존재하는 직장생활. 누구나 수백 번, 심지어는 매 순간 사표를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렇다고 무작정 사표를 내면 안 된다. 사표도 전략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회사 내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 나아가야 하는지, 과연 사표를 낼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사표를 고민하는 이 시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앞서 직장생활을 했던 선배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며, 현명한 조직생활의 비법을 알려준다. 먼저 "사표 쓰지 않고 살아남는 것도 요령이다"라는 강한 질타로 이 책의 문을 열며, 지루하게만 생각하는 회사생활을 바꿔줄 조언들을 하나씩 제시한다.
그런 후 사표쓰기를 결정했다면 쿨하게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어떻게 사표를 전략적으로 쓸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언제든 사표를 내고 새로운 미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평소에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하는지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조직 생활 중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잡지사에서 평기자로 일하다 편집장으로 승진한 후 겪었던 수많은 직장 내 인간상을 집약해서 보여준다. 1장에서 나온 생각의 전환들을 실행한 후에도 현 직장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2장에 나온 지침들과 함께 사표를 제출하거나, 3장과 4장의 내용들을 실천하며 차분히 때를 기다리면 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진
김진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하다 스무 살에 대학교를 휴학하고 2년 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며 글로벌 인생의 맛을 보았다. 어릴 적 꿈꾸던 세계 여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자직을 택했다. 밑바닥 기자 생활부터 시작해 잠깐 동안 「위드」 「마이웨딩」 「일요신문」 등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했으며, 여원, 경향신문사를 거쳐 시공사 패션전문잡지에서 편집장을 지냈다. 종종 부산 촌년(?) 출세했다는 소리를 들으며 14년 간의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직장인들의 배신, 교활, 의리, 인정, 출세 등 다양한 인간상을 겪었다. ‘워커홀릭’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일에 대한 욕심도 있었고, 승진에 대한 야망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직장 내의 인간적인 삶과 일에 대한 즐거움, 팀워크를 더욱 중시하였다. 다른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직장생활 동안 마음속으로는 수 백 번의 사표를, 실제로는 여섯 번의 사표를 썼다. 올해 4월, 일 욕심 하나로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달려간 회사에서 상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마지막 사표를 썼다. 지금은 일어 번역과 함께 글을 집필 중이다.

목차

Prologue : 늘 이기는 법칙, 오목의 법칙을 알고 있나요?

1. 오늘도 사표 쓸까 말까 고민하는 직딩을 위하여 : 사표 쓰지 않고 살아남는 것도 요령이다
- 직장생활을 바꿔줄 사소한 생각의 전환

모든 것은 상상 속에서만 즐겁다
능력은 일부분이다
야근은 무능함의 증거다
목표는 인생 성공의 엔진이다
상사와의 트러블을 즐겨라
연봉이 올라가면 책임도 따라 올라간다
yes와 no에는 순서가 있다
칭찬과 아부의 공통점, 공짜다
결혼식장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라
말은 ‘부메랑’이다
100점보다 90점이 낫다
믿되 믿지 마라
라인의 끝 대신 회사의 중간에 서라
타부서는 적진이 아니다. 아군이다
나중이란 없다. ‘짬짬이’떠나라
한 달은 빛의 속도다

2.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혹은 앞으로 사표를 쓸 직딩을 위하여 : 사표도 전략이다
- 쿨하게 사표를 제출하는 법

마음 속 확신, 다시 한 번 점검하라
사표의 중심에 서라
모든 것은 타이밍, 사표도 때가 있다
확실한 중간 점검, 꼼꼼함이 부작용을 최소화시킨다
마지막까지 침묵 사수! 새나가면 끝장이다
사표 후 번복은 없다
첫인상만큼 마지막 인상도 중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의 바른 모습은 감동을 준다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책정하라

3. 자신의 일을 꿈꾸는 직딩을 위하여 : 사표는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된다
- 언젠가를 위해 지금 해야 할 것들

지금 나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다
지금 나는, 미래의 비전을 만들고 있다
지금 나는, 색깔을 만들고 있다
지금 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
지금 나는, 시간 관리를 분 단위로 하고 있다
지금 나는, 충분히 독립적이다
지금 나는, 사소한 일에 좌우되지 않는다
지금 나는, 숫자 감각을 익히고 있다
지금 나는, 공부하고 있다
지금 나는, 충분히 건강하다

4. 절망에 빠진 직딩들을 위하여 : 인생에 사표는 없다
- 직장 선배들에게 배우는 작은 교훈

서른넷에 월수입 80만 원, 비웃음을 사도 나는 내 삶이 소중하다
미치도록 성공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나는 너무 나태했다
성공과 자유를 맞바꾸었다. 틀린 선택이었다고 해도 이제 와서 돌이킬 수는 없다
사람들에게는 낯선 결심,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기 위해서 떠나다
나는 정말 뜨겁게 나를 태우며 살았다. 하지만 나는 더 타오를 것이다
삶은 여유로운 자에게만 그것을 허락한다. 나는 여유로울 것이다

epilogue : 직장은 미래를 위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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